김해시가 고물가·고유가·고금리 극복을 위해 2026년 첫 추경 2조 8,38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진작에 무게를 뒀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2조 4,816억원)보다 3,565억원(14.4%) 많은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4,205억원으로 3,469억원(1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176억원으로 96억원(2.4%) 늘었다.
재정 조달은 2025년 결산에서 나올 순세계잉여금과 교부세·조정교부금 같은 이전재원, 불필요한 세출 삭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여유자금을 통해 충당한다.
시민 부담 경감이 첫 번째 추진 과제다. 김해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에 54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는 28억원을,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경영 개선사업에는 16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려는 전략이다.
고유가 문제 대응도 강화한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4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60억원, 시내버스 운영 개선비 125억원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