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9월 한 달간 35억 원어치의 함양사랑상품권을 추가로 풀기로 했다.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견인을 목표로 한다.
함양군이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함양사랑상품권 35억 원 규모를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이번 추가 발행 규모는 지류(종이) 상품권 10억 원, 모바일 상품권 25억 원으로 구성된다. 개인이 한 달 동안 살 수 있는 한도는 종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높아진다. 지류는 30만 원, 모바일은 40만 원까지 각각 구매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구매액의 12%를 할인받는 식이다. 예를 들어 70만 원어치를 사면 8만 4,000원을 할인받아 61만 6,000원만 내면 된다.
관내 23개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산이 바닥나면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판매를 멈춘다.
함양군은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상품권을 실제 물품이나 서비스 없이 거래하거나 부당하게 현금화하는 경우를 점검한다. 적발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함양사랑상품권이 군민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