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둔덕 포도·한우축제 취소로 타격받은 포도농가의 판매 기회 회복을 위해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둔덕농협 주차장에서 3kg들이 포도 3,500박스를 시중가에서 대폭 할인해 내놓는다.

정상 판매 가격이 박스당 3만 원인 포도를 2만3천 원에 판매한다. 거제시는 총 1,750만 원을 투입해 박스당 5천 원씩 감액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액 7천 원 중 생산자가 2천 원을 부담하고 시가 5천 원을 떠맡으면서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비상 상황에 처한 농가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축제 취소로 기존 판로가 좁혀진 가운데 할인분의 상당 부분을 시가 보전함으로써 농민이 실제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