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판매에 나선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귀성객과 주민의 명절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남해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추진하며 명절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남해군 제공)8월 여름철 특별판매의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했다고 군은 밝혔다. 자금 유동성이 커지는 명절 시기를 겨냥한 전략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발행규모 확대, 개인 구매한도 상향, 모바일 상품권 캐시백 제공 등 세 가지다.
개인 구매한도가 평시 40만 원에서 9월 한 달 동안 80만 원으로 두 배 증가한다. 모바일상품권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류·카드형은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각각 높아진다.
모바일형 상품권 발행량도 평시 13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명절 선물용 수요와 어르신 구매 증가를 고려해 지류형 상품권 발행량을 2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9월 중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의 3%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 남해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께 넉넉한 한가위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은 명절 특수 시즌에 맞춘 이번 판매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