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방문객이 42만 2천여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밀양시가 24일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과 검토와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제공)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을 모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축제 결과를 종합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함이었다.
올해 방문객은 전년도보다 약 6천 명 증가했다. 관람객 종합만족도는 84.6점으로 지난해(83.6점)보다 1점 올랐다.
만족도 세부 항목을 보면 재관람 및 추천 의향이 88.7점으로 가장 높았다. 밀양강 오딧세이와 아리랑 주제관 등 주요 프로그램의 매력도는 85.6점을 기록했다.
평가단은 이들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제시됐다. 축제장 접근성, 주차 편의, 휴식 공간 등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는 평가다.
평가단은 향후 과제로 공연 작품성·주제성 강화, 관람객 참여형 연출 확대, 밀양아리랑 중심의 정체성 강화, 지역 상권 및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 요청 사항을 다음 축제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축제의 성과와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