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유성경로당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 예술이데이~」 사업의 2차 행사로 마련됐다.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성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아트로 액자를 만드는 모습. (통영시 제공)이 사업은 2026년 미수동 마을건강복지계획에 바탕을 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미술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조복연 민간위원장이 샌드아트 지도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마음을 담는 모래놀이'를 주제로 밑그림이 먼저 그려진 작은 액자에 도구를 사용해 물풀을 섞은 형형색색 모래를 촘촘히 담아보며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집중하다 보니 걱정거리도 날려 보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다", "미수동에 오래 살고 보니 이렇게 특별하고 재밌는 활동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나눴다.
조복연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손수 작품을 완성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크다"며 "어르신들께서 손뼉 치며 좋아하신 오늘처럼 오래오래 건강히 즐겁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미수동장은 "유성경로당 어르신들이 이번 활동을 많이 기다리신 만큼 방문에 기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