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6일 중국 셴양시의 학생우호교류단 22명을 맞이해 환영식을 열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우호 교류에 들어간 것이다.
함양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셴양시 학생 방문단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교육·청소년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함양군은 밝혔다.
함양군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기념품을 나누며 우호의 의지를 확인했다.
방문단은 환영식 이후 하미앙 와인밸리와 개평한옥마을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대봉산휴양밸리 사계절 썰매장에서는 체험활동을 즐기며 함양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했다.
27일까지 머물 방문단은 지역 문화 탐방과 교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나라는 비록 다르지만, '함양(咸陽)'이라는 지명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두 지역 간의 깊은 동질감과 유대를 이어가는 소중한 연결고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셴양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며,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셴양시는 2024년 함양군 대표단의 셴양시 방문 이후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이후 상호 방문과 학생 교류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