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경로당 헬스케어 트레이너를 파견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본격 추진한다. 11일 밝혔다.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현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이다.

함안군은 경상남도와 마산대학교 '나이야가라' 사업단과 손잡고 사업을 도입했다. 대상은 군북면 동촌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이다.
사전 운동능력 측정 검사를 거친 어르신들은 8월 12일부터 10월 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총 8주간 진행된다.
헬스케어 전문가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주 2회(수요일·금요일)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시작 전후 개인별 건강 상태 평가와 운동 효과를 분석한다.
프로그램은 전신 근력 강화, 낙상 예방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소도구와 음악, 안무를 결합한 인지 집중력 강화 활동도 포함된다.
함안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 건강복지 향상 과제의 첫걸음"이라며 "전문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경로당 현장에 직접 도입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함안군은 군북면 동촌경로당 시범 운영에 대한 효과성 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마산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공고히 다져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