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13일 산청읍 모고마을 경로당에서 고독·고립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이웃 간 관계 약화에 따른 사회적 단절을 막기 위해 마을 단위로 주민의 안부를 챙기고 정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마을이장과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과 인지 활동, 마스크팩, 손톱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런 활동이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고 일상의 활력을 더할 수 있다고 봤다. 놀이와 셀프케어를 통해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달 2회씩 계속된다. 이를 통해 촘촘한 주민 관계망을 만들고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며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