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폭염 대비 어르신 안전망을 강화한다. 경로당 냉방비·냉방기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관리하며, 노인 일자리 근무 시간까지 단축하기로 했다.

시는 7월과 8월 경로당 1,049곳에 월 16만5천 원씩 총 3억4천6백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한다. 기존 등록 경로당뿐 아니라 미등록 경로당 13곳도 처음 포함시켜 복지 사각지대를 줄였다.
노후 냉방시설 개선도 진행 중이다. 올해 70개소에 총 7,300만 원을 들여 냉방기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에 나섰다. 노인맞춤돌봄, 장기요양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를 통해 10,738명 세대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ICT 기기를 활용한 응급안전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장애인 3,816세대가 대상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8,700여 명의 안전도 확보한다. 무더위가 심한 8월에는 월 근무 시간을 30시간에서 15시간으로 단축했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안내했다.
윤성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 7월 임명 후 대한노인회 산하 3개 지회를 방문했다. 4일에는 마산지회를 다시 찾아 폭염특보에 따른 노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냉방기 작동 상태와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살폈다.
윤 국장은 "폭염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폭염 대응을 추진하여 폭염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