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붕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19일 전문 인력을 투입해 현장 기술자문을 진행했다. 토목119구조대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함께 참여해 피해 원인 분석과 추가 붕괴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진단했다.

점검 대상은 연초면 오비리 산사태, 일운면 와현리 국도14호선 사면붕괴, 장승포동 도시계획도로 대로3-2호선 사면붕괴, 상동동 명진터널 국도5호선 사면붕괴 등 4개 현장이었다.
토목구조, 토질·기초,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이 각 현장을 방문해 지형 및 지질 상태, 배수 상황, 사면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응급복구 조치가 현장에 맞는지도 함께 검토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유실 및 붕괴 가능성을 진단하고 통행 및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영구복구와 관련해서는 각 현장 특성에 맞는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성과 안전성도 검토했다.
거제시는 이번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해 추가 붕괴 위험을 차단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