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누적 956.1mm의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옥포동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한 후 성금을 전달했다. 신상옥 거제시 경제해양국장과 안석봉 거제시의회 의장, 윤우섭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 등이 함께 현장에 나갔다. 이들은 포트홀로 도시가스 공급이 끊긴 대동다숲아파트 123동의 가스공급시설을 점검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배관 손상 여부를 살펴보고 주변 지반 상태도 확인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와 시민들이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호우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옥 경제해양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복구와 시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시가스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예찰활동과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비롯한 주요 기반시설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다. 대동다숲아파트 123동은 안전점검을 거쳐 19일 오후 4시경 가스공급이 재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