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우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향 토론회'가 19일 오전 10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을 포함해 연구기관·학계·우주항공 기업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모였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경희는 진주샛 개발 현황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우주 관련 시설을 한곳에 모아 지역 산업의 상승효과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윤석택은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2027년 하반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완성될 예정인 위성 지상국 구축과 지역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두 발제자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총괄운영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에 포함된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 계획과 민관합작연구소 '스페이스 팹' 신설을 놓고 진주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 간 협력 체계와 행정·제도적 지원 방향도 주요 토론 주제였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25년 3월 진주샛-1B 발사에 이어, 다가오는 2028년 진주샛-2 발사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등의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께서 제안해 주신 '스페이스 팹' 구축 등 우주 관련 인프라 집적화에 시의 역량을 집중해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실질적인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