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이 20일 오후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여성민방위대원과 지역주민, 안전요원 등 15명이 참가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면에서 20일 장기리 동해면복지회관에서 공습 상황을 상정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이날 훈련은 동해면 장기리의 동해면복지회관을 대피소로 지정해 진행됐다. 공습 상황을 상정해 약 20분 동안 이뤄졌다.
훈련 현장에서는 민방위대장과 담당 직원들이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질서 유지에 나섰다.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과정이었다.
대피를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공습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류선미 동해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공습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질서 있게 훈련에 참여해 주신 여성민방위대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