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창원 잔류 결정을 두고 정쌍학 도의원(국민의힘, 창원 10)이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우려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며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쌍학 도의원이 NC 다이노스의 창원 잔류 결정과 관련해 행정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정 의원은 21일 "NC가 창원 팬 곁에 남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마음을 졸였던 팬과 시민, 마산지역 상인들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지난해 7월 17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정 의원은 연고지 이전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창원시정연구원 자료를 바탕으로 NC 홈경기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시했다. 생산유발 203억 원, 부가가치유발 120억 원, 고용유발 389명 규모라는 내용이었다.
정 의원은 "당시 행정에서 약속을 이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는데, 창원시의 지원계획과 NC의 잔류 결정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연고지 이전 논란의 마침표인 동시에 신뢰를 다시 쌓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창원시는 NC가 요청한 20개 과제에 대해 국·도·시비를 포함해 20년간 1,34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야구장 시설관리체계와 교통여건 일부는 이미 개선됐으나 선수단 훈련시설 확충과 주차장 증설, 철도·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정 의원은 "창원시는 남은 과제별 추진 일정과 재원대책을 구체화하고, 모든 시설 개선은 관중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시민의 불안도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는 언급도 했다.
도 차원의 역할도 재차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 사안은 창원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국·도비 확보와 광역교통 개선, 스포츠관광 및 지역상권 연계에는 경남도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남도 역시 관전자가 아니라 책임 있는 지원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단에 지역의 자긍심을 요구하기에 앞서 행정이 구단에 자긍심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NC가 야구에 집중하고, 경기 있는 날 창원NC파크에서 마산어시장과 원도심까지 활력이 번지는 진정한 상생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쌍학#경상남도의회#창원시#NC다이노스
KN연합뉴스
정쌍학 도의원 "NC 창원 잔류, 상생의 새 출발점"
NC 다이노스 창원 잔류 결정에 환영 뜻 밝혀
창원시 남은 과제 이행과 경남도 역할 강화 촉구
입력 2026.08.22 10:51수정 2026.08.22 10:51
NC 다이노스의 창원 잔류 결정을 두고 정쌍학 도의원(국민의힘, 창원 10)이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우려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며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쌍학 도의원이 NC 다이노스의 창원 잔류 결정과 관련해 행정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정 의원은 21일 "NC가 창원 팬 곁에 남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마음을 졸였던 팬과 시민, 마산지역 상인들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지난해 7월 17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정 의원은 연고지 이전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창원시정연구원 자료를 바탕으로 NC 홈경기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시했다. 생산유발 203억 원, 부가가치유발 120억 원, 고용유발 389명 규모라는 내용이었다.
정 의원은 "당시 행정에서 약속을 이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는데, 창원시의 지원계획과 NC의 잔류 결정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연고지 이전 논란의 마침표인 동시에 신뢰를 다시 쌓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창원시는 NC가 요청한 20개 과제에 대해 국·도·시비를 포함해 20년간 1,34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야구장 시설관리체계와 교통여건 일부는 이미 개선됐으나 선수단 훈련시설 확충과 주차장 증설, 철도·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정 의원은 "창원시는 남은 과제별 추진 일정과 재원대책을 구체화하고, 모든 시설 개선은 관중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시민의 불안도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는 언급도 했다.
도 차원의 역할도 재차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 사안은 창원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국·도비 확보와 광역교통 개선, 스포츠관광 및 지역상권 연계에는 경남도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남도 역시 관전자가 아니라 책임 있는 지원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단에 지역의 자긍심을 요구하기에 앞서 행정이 구단에 자긍심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NC가 야구에 집중하고, 경기 있는 날 창원NC파크에서 마산어시장과 원도심까지 활력이 번지는 진정한 상생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