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이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1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컵밥과 라면 등 식료품을 거제실내체육관에 전달한 것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들이 거제실내체육관에서 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상남도 제공)주택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거제 시민들께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산청과 합천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재난 피해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피해지역의 회복을 돕고 있다는 입장이다.
배종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경남 관광을 이끄는 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해 산청과 합천 특별재난지역 복구를 위해서도 임직원 모금금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하동과 산청에 특별홍보관을 열고 관광기념품 특별전을 추진해 피해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 소비를 촉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