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홍보대사 걸그룹 리센느가 지난 15~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음료를 기부했다. 리센느는 8월 21일 음료 제조업체 동아오츠카와 함께 나랑드 사이다 1만6,200개를 거제시에 전달했다.
거제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나랑드 사이다를 기부한 홍보대사 리센느. 전달된 음료는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거제시 제공)전달받은 음료는 3일 뒤인 8월 24일 거제시 관내 각 면·동 주민센터로 배포됐다. 피해를 입은 주민뿐 아니라 복구 현장에서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리센느의 이번 기부는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다. 리센느는 19일 호우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을 위해 현금 5천만원을 미리 기부한 바 있다.
리센느는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해왔다. 홍보 활동을 넘어 이번 재해 복구 지원까지 함께하며 거제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리센느의 기부 소식은 팬덤 '리마인'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팬들이 함께 호우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서면서 선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5천만원 기부에 이어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리센느와 동아오츠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음료가 이재민은 물론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