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 동안 도내 26개 공공도서관에서 작가 강연, 이색 독서 캠페인, 가족 공연 등을 포함한 독서 축제를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경남교육'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저자 초청 강연부터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이색 체험, 온 가족을 위한 문화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작가 초청 강연은 여러 도서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함안도서관은 19일 북튜버 김겨울의 '아마도 독서의 계절'을 주제로 북토크를 열고, 김해도서관은 5일 해양 생태를 다룬 남종영 작가의 저작 강연을 마련한다. 창원도서관은 19일 로봇공학자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생각 방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최원형·수미 작가 등 다양한 필자들의 강연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행사도 눈길을 끈다. 산청지리산도서관은 12일 스마트폰 없이 90분간 책 읽기에 몰두하는 '제10회 지리산의 밤 엉덩이 책 읽기 대회'를 개최한다. 마산도서관은 한 달간 '반려독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유기책 찾기와 반려책 재활 클리닉을 펼친다. 함양도서관은 16일 야간 개방과 함께 '핫.도.그(핫한 도서관의 그 밤)' 행사를 선보이고, 고성도서관은 아날로그 타자기를 활용한 필사 체험(19일)을, 밀양도서관은 지역 마을 기록을 모으는 '밀양 마을 기록단'(9월 1일~10월 20일)을 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