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3744@naver.com · 입력 2026.08.29 10:26 · 수정 2026.08.29 10:26
진주시는 27일 경상국립대와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가좌캠퍼스에 몰려 있는 단과대학 일부를 칠암캠퍼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1년 7월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27일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두 캠퍼스 균형발전을 위한 단과대학 이전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 제공)
협의회에서 주요 안건은 칠암캠퍼스 단과대학 이전과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가좌천 환경개선이었다.
진주시는 대학 통합 이후 칠암캠퍼스의 학생 수가 줄면서 인근 상권이 기울고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했다고 설명했다.
가좌캠퍼스 주변은 학생과 대학 기능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주거비 상승 등 대학생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주시는 두 캠퍼스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대학 기능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칠암권 상권 회복과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가좌캠퍼스 주변 주거 부담도 덜어주자는 취지다.
경상국립대는 역으로 대학로 주변 가좌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진주시에 건의했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양 기관이 그간 추진한 협력사업으로는 가좌산 등산로 정비, 100주년 기념관 광장 분수 설치, 가좌천 생태연못 조성, 시니어 레저스포츠 대학 운영, 가좌캠퍼스 후문 거리 조성,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이 있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칠암캠퍼스의 활성화는 칠암권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균형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가좌캠퍼스에 집중된 단과대학 일부를 칠암캠퍼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조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은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친화적인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진주시는 앞으로 경상국립대와 정기적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시#경상국립대#칠암캠퍼스#가좌캠퍼스
KN연합뉴스
진주시, 경상국립대에 칠암캠퍼스 이전 검토 요청
상생발전협의회서 단과대 이전·가좌천 환경개선 논의
박일동 부시장 "칠암권 상권 회복 등 균형발전 과제"
입력 2026.08.29 10:26수정 2026.08.29 10:26
진주시는 27일 경상국립대와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가좌캠퍼스에 몰려 있는 단과대학 일부를 칠암캠퍼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1년 7월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27일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두 캠퍼스 균형발전을 위한 단과대학 이전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 제공)
협의회에서 주요 안건은 칠암캠퍼스 단과대학 이전과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가좌천 환경개선이었다.
진주시는 대학 통합 이후 칠암캠퍼스의 학생 수가 줄면서 인근 상권이 기울고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했다고 설명했다.
가좌캠퍼스 주변은 학생과 대학 기능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주거비 상승 등 대학생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주시는 두 캠퍼스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대학 기능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칠암권 상권 회복과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가좌캠퍼스 주변 주거 부담도 덜어주자는 취지다.
경상국립대는 역으로 대학로 주변 가좌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진주시에 건의했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양 기관이 그간 추진한 협력사업으로는 가좌산 등산로 정비, 100주년 기념관 광장 분수 설치, 가좌천 생태연못 조성, 시니어 레저스포츠 대학 운영, 가좌캠퍼스 후문 거리 조성,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이 있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칠암캠퍼스의 활성화는 칠암권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균형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가좌캠퍼스에 집중된 단과대학 일부를 칠암캠퍼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조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은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친화적인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진주시는 앞으로 경상국립대와 정기적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