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도시 운영에 활용해 스마트도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 시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직 위원 11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협의회는 '진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스마트도시 사업 계획 및 실시계획, 기반 시설의 관리·운영과 재원 확보 방안, 기반 시설의 인수인계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진주시의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협의했다.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방안과 이미 구축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와의 유기적 연계 방안 등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기술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협의회의 전문적인 자문과 다양한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연차별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심의와 자문을 거쳐 각 사업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진주시만의 특화된 강점을 반영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