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베트남 다낭시와 공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진병영 군수가 이끄는 우호교류대표단은 8월 3일 다낭시청을 방문해 협약식을 열고, 4일 기증한 코코넛 나무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오전에 베트남 현지 산삼가공업체 '삼삼회사'를 둘러봤다. 산삼 가공·유통 시설을 시찰하며 함양군과의 기술 교류 및 제품 개발, 산삼 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다낭시청에서 공식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의 결과물이다. 함양군은 기존에 다낭시 산하의 남짜미현(구)과 맺었던 자매결연 관계를 다낭시로 승계하는 형태로 협약을 진행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농업, 문화, 관광,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함양군이 다낭시에 기증한 코코넛 나무의 현판식을 열었다. 함양군은 2025년 양 도시의 영원한 우정과 지속적인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 나무를 선물했다. 이를 통해 양 지자체 간의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지며 공식 우호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다낭시 방문을 통해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도 남짜미현과의 상생 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 분야를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