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관내 정수시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야외 배수지와 관로 점검, 약품 투입 등 고온 환경에서의 장시간 작업이 늘기 때문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정수장은 여름철에도 취수·정수·송수 전 공정에 대한 현장 순찰과 시설 점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야외 배수지와 관로 점검, 약품 투입, 기계·전기 설비 유지보수 작업은 특히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수 있어 근로자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사업소는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근무 여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원한 식수와 얼음물을 상시 제공한다. 그늘막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정수장 내 구급함과 냉방기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자와 근로자 간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이 바탕이 돼야 가능하다"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