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3744@naver.com · 입력 2026.08.28 10:56 · 수정 2026.08.28 10:56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2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교 학생 250여 명이 모여 지역의 성공한 청년들로부터 직접 경험담을 들었다.
2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성공한 청년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이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사례를 청소년과 공유하고, 참가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고, 금남고, 옥종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금남고 2학년 윤현석과 하동고 1학년 석지성은 '나의 진로'를 주제로 스피치를 펼쳤다.
강연 무대에는 지역에서 사업을 일군 청년 4명이 올랐다. 지혜빈 이퓨월드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개발 회사를 창업해 연매출 6억 원대로 성장시킨 과정을 소개했다.
심지현 해발스튜디오 실장은 하동차 큐레이션 프로젝트 '하동차편'을 기획·운영한 경험과 하동야생차축제 브랜딩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활성화 방법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문수 채움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2020년 하동으로 귀농한 후 매실 가공 산업을 일군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매출 3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경남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직 한국항공우주산업 미래융합기술원 팀장은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 기술과 항공전자 시스템 개발 경험을 소개하며 항공우주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과 강연자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궁금한 진로와 직업 선택 과정을 묻고, 강연자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현수 하동군수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김 군수는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고 격려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서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길 응원했다.
#경상남도#하동군#진로토크콘서트#청소년#김현수하동군수
KN연합뉴스
경남도·하동군,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지역 청년 4명 성공사례 공유하며 진로 조언 나서
김현수 하동군수 "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당부
입력 2026.08.28 10:56수정 2026.08.28 10:56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2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교 학생 250여 명이 모여 지역의 성공한 청년들로부터 직접 경험담을 들었다.
2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성공한 청년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이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사례를 청소년과 공유하고, 참가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고, 금남고, 옥종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금남고 2학년 윤현석과 하동고 1학년 석지성은 '나의 진로'를 주제로 스피치를 펼쳤다.
강연 무대에는 지역에서 사업을 일군 청년 4명이 올랐다. 지혜빈 이퓨월드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개발 회사를 창업해 연매출 6억 원대로 성장시킨 과정을 소개했다.
심지현 해발스튜디오 실장은 하동차 큐레이션 프로젝트 '하동차편'을 기획·운영한 경험과 하동야생차축제 브랜딩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활성화 방법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문수 채움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2020년 하동으로 귀농한 후 매실 가공 산업을 일군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매출 3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경남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직 한국항공우주산업 미래융합기술원 팀장은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 기술과 항공전자 시스템 개발 경험을 소개하며 항공우주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과 강연자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궁금한 진로와 직업 선택 과정을 묻고, 강연자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현수 하동군수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김 군수는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고 격려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서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길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