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w03040422@gmail.com · 입력 2026.08.28 10:55 · 수정 2026.08.28 10:55
고성군이 내년 8월부터 소상공인 맞춤 세무상담 창구 16곳을 운영한다. 군청과 읍·면에 상담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세무사가 무료로 자문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와 연계한다.
고성군이 소상공인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세무사와 함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군은 내년 8월부터 16개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군 제공)
소상공인들은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지방세 신고 때마다 전문 도움이 필요하지만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크다. 고성군은 이를 해결하려고 생활권 근처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지방세 상담은 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 세무 담당에서, 국세 상담은 군청 열린민원과 국·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처리한다.
이 사업의 기반이 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고성군이 2016년부터 10년간 운영해왔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0건의 무료 상담을 제공했으며, 국세 317건, 지방세 93건이 포함됐다. 매년 하반기에는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했다.
올해 11월부터는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영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조치다.
내년부터는 이를 더 체계화한다. 상반기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세무상담의 날', 하반기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정기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 내용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상담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기본 국세·지방세 상담으로 일반 궁금증을 해결한 뒤, 더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면 마을세무사로 연계한다. 기장 대리나 신고서 작성처럼 전문적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엔 군 경제기업과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과 연결해준다.
고성군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자주 접하지만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며 "가까운 읍·면과 군청에서 편리하게 상담받고, 필요한 경우 전문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경상남도#소상공인
KN연합뉴스
고성군, 내년 8월 소상공인 세무상담 창구 16곳 운영
군청·읍면에 상담 거점 마련, 마을세무사 제도 연계
국세·지방세 기본상담 후 전문서비스까지 3단계로 연계 지원
입력 2026.08.28 10:55수정 2026.08.28 10:55
고성군이 내년 8월부터 소상공인 맞춤 세무상담 창구 16곳을 운영한다. 군청과 읍·면에 상담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세무사가 무료로 자문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와 연계한다.
고성군이 소상공인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세무사와 함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군은 내년 8월부터 16개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군 제공)
소상공인들은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지방세 신고 때마다 전문 도움이 필요하지만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크다. 고성군은 이를 해결하려고 생활권 근처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지방세 상담은 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 세무 담당에서, 국세 상담은 군청 열린민원과 국·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처리한다.
이 사업의 기반이 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고성군이 2016년부터 10년간 운영해왔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0건의 무료 상담을 제공했으며, 국세 317건, 지방세 93건이 포함됐다. 매년 하반기에는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했다.
올해 11월부터는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영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조치다.
내년부터는 이를 더 체계화한다. 상반기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세무상담의 날', 하반기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정기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 내용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상담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기본 국세·지방세 상담으로 일반 궁금증을 해결한 뒤, 더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면 마을세무사로 연계한다. 기장 대리나 신고서 작성처럼 전문적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엔 군 경제기업과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과 연결해준다.
고성군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자주 접하지만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며 "가까운 읍·면과 군청에서 편리하게 상담받고, 필요한 경우 전문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