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가 이달 태백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경기를 모두 이겨 정상에 올랐으며, 양산시의 학교체육 지원이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4년제 28개 팀과 2년제 22개 팀 등 50개 대학이 참가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동원과기대는 조별전에서 김포대를 7:5로, 충북보건대를 12:2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한국관광대를 6:2로 이겼고, 결승에서 여주대와의 경기를 5:3으로 승리해 정상을 차지했다.
우승은 이문한 감독의 체계적인 지휘와 선수단의 기량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양산시가 지원해온 학교체육 육성 정책도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양산시는 대학 엘리트팀 지원을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훈련비, 대회 출전비, 용품 구입비 등으로 활용되며, 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나은 환경에서 실력을 닦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동원과기대 야구부는 2021년 1월 창단한 후 빠르게 성장했다. 짧은 역사에도 14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대학야구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의 이번 우승은 선수단과 지도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자,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