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경호강 래프팅을 여름 관광의 중심지로 격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19일 유명현 군수가 래프팅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20일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산청읍 래프팅타운과 주요 수상 코스를 돌아보며 각 시설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업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과 제안 내용을 직접 들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경호강 래프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방문객 증가 방안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유명현 군수는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 제공에도 힘써 줄 것"을 덧붙였다.
유명현 군수는 "경호강 래프팅은 산청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경호강 래프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소통을 토대로 시설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호강 래프팅은 지리산을 배경으로 수량이 풍부하고 강 폭이 넓으며 급류 구간에서 속도감과 스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고등학교 인근 옥산리에 래프팅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경로를 따라 내려가면 필봉산·황매산·지리산국립공원의 능선과 산청 읍내, 내리마을, 자신마을 등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