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이 21일 폭염으로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굿모닝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웃연결단과 맞춤형복지 담당자가 독거노인과 지역 주민을 연결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만드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 전수조사에서 선정한 고위험군 99명이다. 칠원읍은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정기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식사, 건강 상태 등을 챙기고 있다.
안부 확인 시 폭염 시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요령을 전달한다. 전화가 안 될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방문 시 필요한 생필품과 기탁물품을 연계한다. 생활상 어려움이나 복지 욕구가 확인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폭염에 취약하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는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굿모닝사업으로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