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9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을지연습 맞춰 테러 상황 대응 훈련을 벌였다. 경찰·소방·군부대·공공기관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 훈련은 비상 상황에서의 신속한 종합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김해시를 비롯해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제5870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김해시보건소,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참여했다.
가정된 상황은 전쟁 발발 임박 시점에 용의자가 박물관에 침투해 원격폭탄과 드론 폭발물을 터뜨린 뒤 도망치다 적발되고, 건물 일부가 붕괴되며 화재까지 번지는 것이었다.
훈련에서 경찰과 군부대는 용의자를 체포했다. 소방서와 보건소, 민방위기동대는 부상자 구조를 진행했다. 화재를 진압한 뒤에는 전력공사와 가스공사가 주요 시설 응급 복구에 나섰다.
신대호 부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협업 체계를 재확인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어떤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