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6 MBTI 기반 청년 커넥트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성향 분석과 야외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성향 파악에 그치지 않고 상이점을 이해하며 지역 내 동료 네트워크를 확대하도록 기획됐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 김해청년센터 Station-G 장유와 분성산 일원에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첫 회 '나를 알다' △둘째 회 '서로를 읽다' △셋째 회 '함께 부딪히다'로 구성된다.
첫 회는 MBTI 심화 검사와 전문 강의를 통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회는 기질 진단 결과에 따라 대인관계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셋째 회는 분성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팀 협업 미션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협력 경험을 쌓고 유대를 강화한다.
전 과정은 MBTI 심화 검사를 포함해 무료로 운영된다.
11월에는 상반기·하반기 참여 청년들이 함께하는 수료식과 'T vs F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19~45세 청년이다. 재학 중인 청년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6일까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조은희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MBTI라는 친숙한 소재에서 출발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경험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라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지역에서 또래 관계를 넓히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