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tjdgns6814@naver.com · 입력 2026.08.29 10:23 · 수정 2026.08.29 10:23
함안군이 육성하는 풍물패청음이 헝가리 데브레첸 꽃 카니발에서 한국의 전통 풍물연희를 선보이며 유럽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은 28일 이같이 밝혔다.
풍물패청음 단원들이 헝가리 데브레첸 카니발에서 전통 상모놀음을 선보이고 있다. (함안군 제공)
18~23일 헝가리 건국기념을 맞아 개최된 이 축제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청음이 아시아권 단체로 초청받았다. 현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셈이다.
풍물패청음은 도시 중심부 약 5km 구간을 잇는 대형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성당과 쇼핑몰 등 주요 거점에서도 공연했다.
주간에는 역동적인 상모놀음과 다섯 가지 색 깃발을 활용한 '오방기천무'를 통해 한국 풍물의 신명을 표현했다. 야간에는 전통 가락에 현대적 빛의 효과를 더한 엘이디 퍼포먼스를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규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 요청에 따른 추가 무대까지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최 측은 풍물패청음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재참가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함안에서 시작한 전통 풍물연희를 세계 각국의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호흡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함안군의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지원이 있다. 군은 2024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매출 증대, 판로 확대, 브랜드 고도화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을 선정했다. 2025년에는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를 선택했다. 올해는 아크로멧, 헤파이스토스, 신성터보마스터, 풍물패청음 등 네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기업이 함안을 넘어 국제 공연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청년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함안군#풍물패청음#헝가리
KN연합뉴스
함안 풍물패청음, 헝가리 데브레첸 카니발서 호응
군 육성 청년기업, 아시아권 단체로 초청받아 5km 퍼레이드 참여
함안군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지원 성과, 국제무대 경쟁력 입증
입력 2026.08.29 10:23수정 2026.08.29 10:23
함안군이 육성하는 풍물패청음이 헝가리 데브레첸 꽃 카니발에서 한국의 전통 풍물연희를 선보이며 유럽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은 28일 이같이 밝혔다.
풍물패청음 단원들이 헝가리 데브레첸 카니발에서 전통 상모놀음을 선보이고 있다. (함안군 제공)
18~23일 헝가리 건국기념을 맞아 개최된 이 축제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청음이 아시아권 단체로 초청받았다. 현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셈이다.
풍물패청음은 도시 중심부 약 5km 구간을 잇는 대형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성당과 쇼핑몰 등 주요 거점에서도 공연했다.
주간에는 역동적인 상모놀음과 다섯 가지 색 깃발을 활용한 '오방기천무'를 통해 한국 풍물의 신명을 표현했다. 야간에는 전통 가락에 현대적 빛의 효과를 더한 엘이디 퍼포먼스를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규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 요청에 따른 추가 무대까지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최 측은 풍물패청음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재참가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함안에서 시작한 전통 풍물연희를 세계 각국의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호흡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함안군의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지원이 있다. 군은 2024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매출 증대, 판로 확대, 브랜드 고도화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을 선정했다. 2025년에는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를 선택했다. 올해는 아크로멧, 헤파이스토스, 신성터보마스터, 풍물패청음 등 네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기업이 함안을 넘어 국제 공연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청년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