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10월 2~3일 예정된 '제32회 거제 시민의 날'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비상근무체계를 구성해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재난복구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시설 정비와 피해 파악에 주력 중이다.

이번 호우로 여러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를 결정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0회 거제섬꽃축제'는 축제 예정지인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식물원이 침수되면서 전면 중단됐다.
'2026 거제맥주축제'(9월 예정)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지역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제15회 거제둔덕포도앤한우축제'는 둔덕천 범람으로 수확을 앞둔 포도밭이 침수되는 농가 피해가 발생하면서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