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조기 제정과 2027년도 중앙·도 재정 지원 확보를 목표로 지역 정치권과의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박동식 사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는 서천호 국회의원과 김규헌·최갑현 경남도의원이 참석해 사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치권의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박 시장은 자리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비롯한 사천의 핵심 현안들은 지역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과 도의원께서 든든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이 추진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서천호·문금주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여야 의원 42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로, 국토교통부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단 설치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회계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사천시는 올해 12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 2027년 6월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도시는 주거·교통·문화·녹지·산업·연구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사천시는 위성개발혁신센터·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첨단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등 우주항공클러스터 관련 인프라 구축 상황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들 시설은 우주항공 중소·벤처기업에 업무 공간과 공용 장비를 제공해 기업 집적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