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일 함안박물관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화생방 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마쳤다. 제5870부대와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 등 8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원불명의 드론이 박물관 상공에서 화학물질을 살포한 뒤 건물에 돌진·폭발하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주민대피와 상황 전파, 초동조치, 군부대의 화생방 대응, 테러범 수색 및 검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시설 복구까지 총 8단계로 진행됐다.
제5870부대 4대대와 경찰은 현장 통제와 경계를 맡았고, 함안소방서와 보건소는 구조와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했다.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는 손상된 전기시설 복구작업을 수행했다.
의용소방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도 주민대피와 부상자 이동을 지원했다. 여성민방위대원들은 특히 경상자 대피를 도우며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