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15∼18일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본격 나섰다. 27일 오후 6시 기준 신고된 피해는 9천 5백여 건, 잠정 손실액은 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거제시는 95억 원의 응급복구 예산을 투입 중이다. 도로와 상수도, 체육시설은 이미 복구를 마쳤다. 하천과 하수도, 산사태 피해지역은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하층 침수로 인한 단전·단수 피해는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해당 공동주택 18개소 중 7개소는 복구가 완료됐으나, 11개소는 아직 공사 중이다. 거제시는 임시대피시설 운영과 현장지원센터 설치로 미귀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복구 현장에는 공무원과 군인, 경찰·소방 인력, 자원봉사자가 계속 투입되고 있다. 27일까지 자원봉사자 1만 2천여 명이 참여했고, 굴착기·덤프트럭·양수기 등 장비 2천 5백여 대(누적)가 동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