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기업지원 에스오에스(SOS)' 체계를 본격화했다. 석욱희 부군수는 지난 14일 파수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임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노후 산단 고도화, 도로·기반시설 개선 등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기업지원 SOS담당의 첫 현장 운영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기업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접수된 애로사항을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관리한다. 접수 후 현장 확인, 해결 방안 수립, 처리 결과 통보, 사후관리 등의 절차를 거친다. 복잡한 사항은 관련 부서가 참석하는 원스톱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하면 관계기관과 협업한다.
기업지원 SOS담당은 경남기업119와 연계한 애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부군수 기업 현장 방문, SOS 지원단 운영, 찾아가는 상담장,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군은 또한 기업의 기숙사 임차비와 외국인근로자 숙소 개보수비 지원, 기반시설 개선 사업 등을 안내하고 기업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작은 불편부터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한 애로사항까지 꼼꼼히 살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의 일자리도 늘어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 '기업하기 좋은 함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파수 농공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맞춤형 간담회를 개최해 발굴된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