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칠원읍 내담교 인근 물놀이 위험구역을 현장점검했다. 석욱희 부군수, 안전총괄과장, 칠원읍장 등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칠원읍 내담교 인근은 2021년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함안군은 이곳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함안군은 출입금지 안전로프 설치, 물놀이 금지 현수막 게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조치들은 위험 지역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방문객들에게 물놀이의 위험성을 사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함안군은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2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카메라는 접근 시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감시 기능을 한다.
촬영된 영상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된다. 접근 상황과 경고방송 송출 내역도 모두 기록·관리된다. 이를 통해 군은 물놀이 위험구역에 대한 접근 시도를 즉각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 상황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점검팀은 물놀이 금지구역의 관리 실태, 안전시설물의 설치·관리 상태, 안전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석욱희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 장소를 찾는 군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위험구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전 점검과 예방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