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여름 폭염을 대비해 단축했던 모충 파크골프장의 운영시간을 9월 1일부터 원래대로 복구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 실안노을을 조망하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충 파크골프장이 9월부터 정상 운영 시간으로 복구된다. (사천시 제공)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후 야외활동을 제한하기 위해 1부와 2부 운영시간을 조정해왔다.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가 목표였다.
하절기 중 1부는 오전 6시~정오, 2부는 오후 3시~7시 운영됐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휴장했다.
9월 1일부터는 1부가 오전 7시~정오, 2부가 오후 1시~5시 30분 운영된다. 9월 예약분부터 새로운 시간이 적용된다.
시는 변경 내용을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이용객들에게 미리 안내하고, 현장에서 운영 시간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을 정상화한 뒤에도 기후 변화를 주시하면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시설 관리와 안전점검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송포동 산 165-1번지 모충공원 내 위치하며, 3개 코스(A-모충, B-노을, C-바다) 27홀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9홀이다.
경사, 마운딩, 벙커를 이용해 코스별로 난이도를 달리했으며, 각 홀 사이에는 계절별 특색 있는 식물과 초화류를 심었다.
골프장 중간에는 연중 물이 흐르는 계류를 설치했고, 관리도로를 잔디로 조성해 친환경적 공간을 만들었다.
정자, 파고라, 휴게시설, 화장실, 일몰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박동식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절기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운영했다"며 "9월부터는 정상 운영시간으로 돌아가는 만큼 이용시간을 미리 확인해 불편 없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녹지공원과 공원팀(055-831-3416) 또는 모충 파크골프장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