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의 신현국 의원이 26일 제27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모든 시민을 위한 민생지원금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신현국 진주시의원이 2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전 시민 대상 민생지원금 편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진주시의회 제공)신 의원은 대외 경제 변수와 기후 재해,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농민·소상공인과 가계 경영에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주시 차원의 재정 지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재원 확보 방안으로 순세계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을 제안했다.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봤다.
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이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600억 원을 넘는다. 이를 토대로 전 시민 지원이 현실적이라는 논거다.
구체적으로 ▲한 차례 추경 편성을 통한 민생 지원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신속 지급 ▲경제 변동과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신 의원은 추석 전후 기간을 겨냥해 시간 제한이 있는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골목 상점과 재래시장, 지역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시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며 "진주형 민생지원금을 마중물 삼아 시민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결단과 신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