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22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81명을 보낸다. 경남 17개 학교가 참가하며, 창원기계공업고가 2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냈다.
경남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81명이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그간 훈련 성과를 선보인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전국 16개 시도 1,67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7일간 인천 6개 경기장에서 51개 부문 경쟁을 펼친다. 경남 학생들은 CNC 밀링, 자동차 차체 수리, 메카트로닉스, 용접 등 30개 직종에서 겨룬다.
경남 팀은 김해건설공고 9명, 삼천포공고와 진주기계공고 각 7명을 포함해 구성됐다. 선수들은 학교 실습실에서 집중 훈련을 거쳐 출전에 임한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별 기술 수준을 분석하고 장비 점검부터 실전 대비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도교육청은 실습 환경 개선과 최신 기자재 도입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 아래 안전하게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점검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상 학생에게는 상금 외에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위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를 거쳐 2028년 일본 아이치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는다.
권순기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다진 실력을 무대에서 발휘하고 훌륭한 인재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무 자긍심을 갖고 산업 미래를 주도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