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의 청년농업인 유강현 씨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경남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대학' 졸업식에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지난 7월 20일 수상식이 열렸다.

이 교육과정은 청년 농사꾼들이 생산 활동을 넘어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같은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키우는 실전형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 씨는 농업용 드론으로 촬영한 시골 풍경과 농부의 일상을 담은 영상물로 눈에 띄었다. 창의적인 짧은 형식의 동영상 콘텐츠와 SNS 마케팅을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1만 1,000명까지 늘리는 성과를 냈다.
유 씨는 "드론으로 바라본 시골의 모습과 농부의 진솔한 일상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채널을 성장시키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양 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팜플루언서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양군은 "지역의 청년 농사꾼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