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 4-H 연합회와 함께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2026 경남 4-H 연합회 민·관 거버넌스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4-H 연합회 임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농업인 조직 활성화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조직과 행정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통영 섬바다음식학교에서 정여울 대표의 특강을 들으며 '로컬에서 찾는 청년의 기회'를 주제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및 정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로컬푸드를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시군별 우수 활동사례 공유와 회원 및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공감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조직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이후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시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경남 4-H 연합회장은 "청년 4-H 회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활력 있는 4-H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명화 농업기술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군 청년 4-H 회원과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 4-H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 4-H 연합회는 청년 4-H 회원 1,037명, 학교 4-H 회원 4,201명 등 총 6,078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과 청소년 농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