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12일 8월 중순 예정된 을지연습에 대비해 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비상 상황 시 부처 간 협력 방안과 실제 훈련 내용을 협의하며 지역 방재 태세를 정비했다.

회의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주도했으며, 관할 군부대를 포함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연습 전체 일정과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기관별 역할 분담과 훈련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 과제도 점검 대상이었다.
특히 관할 군부대는 통합방위작전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다른 기관들과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미리 점검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을지연습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군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을지연습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비상 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