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0일 '슬기로운 여름방학생활'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역아동 32명이 4회기 일정으로 참여한 이 사업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이 손수건을 만들며 환경보호 체험을 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프로그램은 환경·문화 활동과 신체발달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회기(7월 30일)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손수건 만들기 체험으로 일회용품 감소 실천법을 배웠다.
두 번째 회기는 물총놀이 등 신체활동으로 여름 더위를 식혔다.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회기에서는 화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강사는 먼저 7대 영양소와 역할을 설명한 뒤, 아동들이 직접 과일을 손질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도록 했다.
마지막 회기는 스포츠리듬트레이닝으로 꾸렸다. 음악과 리듬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며 신체 협응력을 높이는 활동이었다.
프로그램은 지역 강사와 주민강좌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돌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것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