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73건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위원 5명이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적극성, 확산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창원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민·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기반을 넓혀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고, 폐현수막을 순환재활용하며, 장례식장과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도 확대했다. 누비자(공공자전거)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했고, 외국인과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기후위기 적응에도 투자했다. 공공장소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었다.
창원시는 또한 탄소중립 플랫폼과 환경교육 포털을 구축해 디지털 기반 정책을 고도화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시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더 확대하고, 기업·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창원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