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90% 지원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뿐 아니라 부곡·유하동, 지내·안동 일반공업지역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김해시가 2025년 공모에 선정됐다.
주거지역과 인접한 일반·준공업지역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 추진하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2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해당 지역에 소재한 대기 1~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김해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시청 기후대응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기후대응과 이치균 과장은 "이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근본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사업 확대를 통한 김해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대상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