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사리마을 주민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집단으로 생활공간을 정돈했다. 5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민들은 5일간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서 도로변과 생활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농업용 폐기물을 정리했다.

주민들은 바쁜 일상과 여름 날씨 속에서도 작업 구역을 나눠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배수로와 공용 시설까지 손을 미뤄 거주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이상빈 화가가 재능을 기부해 남명기념관 일원에 벽화를 조성했다. 시천면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원윤 사리마을 이장은 "우리 고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하는 사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만선 시천면장은 "사리마을과 더불어 앞으로도 시천면 전체가 공동체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