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국 재경함양군향우회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했다. 함양군이 19일 밝혔다.

조용국 상임부회장은 재경함양군향우회 산악회와 함양중학교 동창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과 삼호글라스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기부를 통해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과 주민 생활 개선을 돕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평소 향우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국 상임부회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황토쌀 30포를 함양읍에 다시 기부했다.
조용국 향우는 "비록 몸은 멀리 서울에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내 고향 함양의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함양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묵묵히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조용국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지 향상과 함양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기부금의 30% 상당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얻는다.
함양군이 모은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 사업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