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헌혈행사를 연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에 대응하고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가능하다.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며, 약물 복용자나 최근 해외여행자 등은 사전 문진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아야 헌혈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하면 B형·C형 간염검사와 간기능검사를 포함한 총 9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봉사 시간 4시간 인정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 전국의 혈액 보유량은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다. 8월 19일 기준으로 4.2일분 수준이다. 경남 지역은 5.4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A형 등 특정 혈액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사천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분기마다 헌혈행사를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