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상사태 발생 시 군청과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습에는 공무원 긴급 소집, 전시 조직 구성 및 상황 대응 훈련, 기관별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습득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된다. 비상대비 계획과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9일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테러를 가정한 실제 훈련을 진행한다. 초기 상황 인지부터 현장 대응, 관계 기관 간 협력, 사후 수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
20일 삼한사랑채아파트에서는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주민들이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민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을지연습은 정해진 절차를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