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농협이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유명현 산청군수와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 기부는 임직원들이 산청 발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뤄졌다.

진주서부농협은 2023년부터 매해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왔다. 양 기관 간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기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주서부농협은 올해 초 산청군 봄나물 특판전을 열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 바 있다.
류재수 조합장은 "진주와 이웃한 산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지자체와의 상생 발전은 물론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 산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는 44%, 2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대상이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까지 산청사랑상품권이나 농특산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